티스토리 뷰

성수동스러운 분위기가 물씬~보스!

부엉이님 예전부터 가자고 찡찡이 해서 방문하게 된 제일! 우리나라 전통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그래서 기대를 안고 도착 보스!

메뉴판이라구!

크흠.. 먼가 개성이 있긴 하지만.. 머가 먼지 보기가 힘들다리.. 사진엔 밝게 나왔지만 실제로 가보면 어두워서 잘 안 보이니 눈이 침침한 친구들은 핸드폰 플래시를 추천한다구구! ㅋㅋㅋ

갬성있구만!

테이블이 문 반대편으로 일자로 쭉~있는 형태라고 반대편은 포인트를 줘서 인테리어를 해서 여백의 미도 있고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이 있다구!

갤러리 감성
반짝~?
조기문에 겉옷을 보관해 줬다구!!
옹기종기~

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테이블. 바로 옆에 모르는 사람과 붙어서 이야기해야 돼서 수줍음(?) 많은 친구들은 어색할 수두 있다구!두두부님은 같이 소통하구 이야기하는 덴가 하구 순간 설 렛지만.. 각자 노는 분위기 ㅋㅋㅋ

무너져가는 화장실 ㅋㅋ

화장실은 폐건물(?) 느낌으로 짓다 만 듯 부서진 거 까지 일부러 저렇게 만들어 놔서 먼가.. 폐가 체험 느낌이랄까..ㅋㅋㅋ

오함마 가져와라잉!

 

물은 안새유!
기본셋팅

작은 잔에 매실차가 나오고 기본찬으로 시금치무침이 나온다구!시금치무침은 어디 가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. 깔끔!

술이예유!

안주를 고르면 장님이 이리 오렴~해서 따라가면 촛불을 들고 술 설명을 해주고 마음에 드는 술 고르면 자리로 가져다주는 시스템 이예유! 처음 보는 술이 많았지만 부엉이님이 좋아할 거 같은 술로 골라서 자리로~

(여자 친구 있는 남자들은 내 맘 알거라구구!ㅠ)

제주산 감귤 전통주 니모메
유자차돌이라구!

배도 고프고 사진으로 봤을 때 정갈하게 잘 나와서 3가지를 시키고 기대를 하며 술을 홀짝거리니 처음으로 등장한 유자차돌!

구운고기에 유자소스를 바르고 참나물을 유자소스에 버무려 건유자와 함께 먹는 요리라구! 조기~저 된장도 유자된장이라구!

개인적으로 3가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할만한 요리였다구! 3가지 음식의 조화가 잘돼 정갈하고 맛있다는 느낌이 먹자마자 바로왔다구!다음에 만들어 보려고 재료 준비 중이니 완성되면 포스팅해볼 테니 기대하구 있으라구!!

탕탕탕!~

땡고추 넣고 끓인 고기 육수라 국물이 매콤 해유! 감자같이 생긴 아이는예유 감잔지 알고 먹었는데 오잉? 하면서 다 시먹었다는..ㅋㅋ은 호불호가 진짜 극명하게 갈릴 맛 이예 유. 초등학생 입맛이거나 밍밍한 음식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비추! 간이 너무 싱거워서 둘 다 먹다가 남겼서유..

당근전!

당근으로 부친 전에 건새우를 올려서 같이 먹게 나온다구!

부엉이님은 새우맛이 강하다고 싫어해서 그냥 먹었는데 돈 아깝다는 소리가.. 두두부님 두 먹으면서 든 생각은 음.. 먼가 돈 아깝다..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서유.. 당근 단맛으로 조금 더 다른 조화를 이루웠으면 좋았을 텐데.. 하는 아쉬움이 물씬..

요로코롬 먹자구!

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맛도 호불호가 갈리는 술집이라 마음에 들었서유! 먼가 엄숙하고 사찰 느낌도 나고 사장님의 철학이 그대로 묻어나서 어떤 집인지 한 번만 와도 바로 알 수 있는 그런 술집이었다구!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.!! 우리도 먹을 때 2 테이블이 소개팅을 하고 있었다구..ㅋㅋㅋ

부엉이님과 그 모습을 보면서 예전 추억 얘기하면서 잘 먹고 간다 구구!~뿅~

 
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Total
Today
Yesterday
링크
TAG more
«   2024/05   »
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